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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하루일과&일상기록

티스토리 블로그 1달 차, 목표 달성과 그간 생각들

by 🥰💟✨️🎉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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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블로그 제목도 "맹꽁이와 떠나는 심리 여행"이듯이, 내 블로그는 "심리"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6월 27일 첫 포스팅 이후, 1달이 지난 오늘.

계획했던 목표 달성과 그간 생각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1. '최소 1일 1포스팅'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사실, 나는 늘 의욕만 앞서고 작심삼일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웠었다.

 

그런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달이라는 시간 동안 거르지 않고 1일 1포스팅을 완료했다.

항상 포기만 하던 내가 이루어낸 작은 성과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2번 정도 생성 후 폐쇄했었다.

이런 실패들을 겪고 나서 이번에는 급하게 수익을 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최소 6개월이라는 시간을 잡고 꾸준히 운영해나갈 생각으로 시작했다.

 

 

2. 제일 먼저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는 "애드센스 승인"이었다.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데에도 시간이 좀 걸린다고 알고 있었다.

 

7월 15일에 애드센스 신청을 했다.

앞에서 언급했듯, 2번의 블로그 실패를 겪었던 나는 답장 메일이 오기까지 1달의 기간을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7월 21일 새벽 3시경. 애드센스 승인 이메일이 왔다.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이었다.

정말 기뻤고, 한편으로는 이 블로그를 정말 열심히 운영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3. 왜 "심리"를 주제로 블로그를 했는가?

굳이 왜 "심리"였을까?

 

내 첫 번째 블로그는,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곳이었다.

근데 연예인도 아닌 나의 일상을 궁금할 사람들이 있을까?

당연히 없다.

또한 일상이라는 주제가 흐려지면서 소위 말하는 "잡 블로그"로 전락했다.

고민 끝에 과감히 블로그 폐쇄를 결정했다..

 

그리고 나의 두 번째 블로그는 "상식, 생활정보"를 주제로 했었다.

한.. 1~2주일 정도 짧게 운영하다가 블로그 폐쇄를 결정했다.

이미 폐쇄를 한 번 해봤기 때문에 고민은 오래 하지 않았다.

폐쇄 이유는, 시간을 들이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 포스팅하는 과정이 너무 지루하고 힘들었기 때문이다. 정말 나태했었던 것 같다.

 

그 이후 나는,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인 "심리"로 주제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궁금했던 것들도 많았고 관심이 많은 분야였다.

'내가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느낀다면 꾸준히 운영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심리"라는 주제로 결정하게 되었다.

 

 

4.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라고 새내기 블로거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난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었다.

근데 정말 모두가 강조하듯이, 실패를 해보고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억지로 실패하려고 하지는 말고..

살면서 자신이 실패했다고 느꼈을 때 당시 상황을 이성적으로, 침착하게 판단해보자.

감정이 이성을 집어삼키면 절대 안 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쉽게 얻어지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듯이.

파워블로거들도 마찬가지로 하루아침에 그 자리에 오른 게 절대 아닐 것이다.

남들은 모르는, 머리를 꽁꽁 싸매는 생각과 피나는 노력 끝에 얻어진 결실이라는 것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내심과 자신의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운영해나가다 보면, 언젠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천천히.. 천천히.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파이팅!!


결론

내 이야기가 좀 많이 들어가 있지만, 블로그 운영 1달 기념으로 생각 정리도 할 겸 적어보았다!

또한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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