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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도시의 사랑법,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봤다 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건 어디까지 가능한 일일까? 같이 시간을 보내고 이야기를 나눠도, 그 사람이 혼자 있을 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까지 알기는 어렵다. 겉으로 표현하는 것과 마음에 있는 게 다를 수도 있고 말이다. 최근 박상영 작가님의 을 읽었다. 다 읽고 나니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본 느낌이 들었다. 누구를 만나고 사랑했는지, 어떤 관계가 끝났고 그 뒤에는 무엇이 남았는지 함께 따라간 기분이었다. 소설을 읽는 재미가 이런 데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직접 살아볼 수 없는 삶을 잠시 들여다보는 것. 나와 다른 인물을 만나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 말이다. 책을 읽고 나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도 보고 싶어졌다. 글을 읽으며 상상했던 인물이 어떤 표정과 목소리로 표현됐을지 궁금하다.기본 정보.. 2026. 11. 4.
드라마 닥터 X, 계수정처럼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닮고 싶은 인물이 생긴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기도 하고, 내가 비슷한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떠올려보기도 한다.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의 계수정이 나에게는 그런 인물이다. 현재 7화까지 봤는데, 보고 나면 나도 내 일에 열심히 임하고 싶어진다. 김지원이 연기하는 계수정은 정말 괴물 같은 능력을 가졌다. 어려운 수술을 해내는 모습을 보면 감탄하게 된다. 그 천재적인 실력을 그대로 갖출 수는 없겠지만, 자기 일을 저렇게 잘하는 사람을 보니 나도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계수정의 뚜렷한 주관이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압박해도 쉽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상대가 누구인지보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 2026. 11. 3.
영화 족구왕, 남들이 싫어해도 나는 좋아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걸 이야기했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별로라면 어떨까? 나는 재미있어서 꺼낸 이야기인데, 그걸 왜 좋아하냐는 말을 들으면 더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질 것 같다. 다음에는 굳이 말하지 말아야 하나 싶기도 할 거다. 최근에 영화 을 봤다. 2014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보고 나서 기억에 남은 대사가 있다. "남들이 싫어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숨기고 사는 것도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 주인공 만섭이 하는 말이다. 남들의 반응을 알고도 자신이 좋아하는 걸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대단했다. 나는 내가 즐기는 일을 누군가 별로라고 했을 때 이만큼 편하게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다. 솔직히 나도 족구를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만한 취미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여자들이 대체로 선호하지 않는 남자들의 .. 2026. 11. 2.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강의를 신청했다 | 위더스 상담 후기와 준비 비용 사회복지사를 준비하기로 마음먹고 학점은행제 강의를 신청했다. 내가 선택한 곳은 위더스 원격평생교육원이다.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했다. 직접 이용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니 선택하기가 편했다. 솔직히 여러 교육원을 알아보고 비교하는 게 귀찮았던 것도 있다. 우선 전화 상담을 신청했다. 내가 이수해야 하는 과목과 비용, 걸리는 기간부터 알아보고 싶었다.퇴근 후 전화 상담을 받았다일하는 시간에는 통화하기가 어려웠다. 상담해주시는 직원분들도 점심시간이 있으니, 퇴근 후인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로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5분 정도 걸렸는데, 그 안에 궁금했던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장 궁금했던 건 비용과 기간이었다. 홈페이지에.. 2026. 11. 2.
물리치료사인 내가 사회복지사 준비를 결심한 이유 나는 현재 요양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로 전향하기 위해 학점은행제 강의를 신청해놓았다. 갑자기 내린 결정은 아니다. 물리치료사로 일하는 동안 진로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었다. 다른 분야에 관심이 생겨 배워보기도 했고, 근무하는 곳과 치료 분야를 바꿔보기도 했다. 그렇게 여러 경험을 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들을 대할 때 편한지, 무엇을 할 때 보람을 느끼는지 조금씩 알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하기에 힘든 부분이 무엇인지도 말이다. 오늘은 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사를 준비하기로 했는지 적어보려고 한다.물리치료사로 일하며 다른 길도 생각해봤다처음에는 요양병원에서 신경계 물리치료사로 3년 6개월 동안 근무했다. 물리치료사 3년 6개월 일하고 퇴사한 후기나는 신경계 재활 요양병원.. 2026. 11. 1.
영화 비긴 어게인, 마음이 가는 일 요즘 책을 읽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는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영화 을 통해 생각한 걸 적어보려 한다. 영화를 보다 보면 유독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도 일상을 보내다 문득 떠오르는 장면 말이다. 나에게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길거리를 자유롭게 걸어 다니는 모습이 그랬다. 보고 있는데 기분이 좋았고, 나도 저렇게 걸어보고 싶었다. 왜 유독 그 장면이 좋았을까 생각해봤다. 자신의 취향이 담긴 음악을 들으며 그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좋아하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평소에도 관심 있는 건 많지만, 누군가 무엇을 할 때 가슴이 뛰냐고 물으면 쉽게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 2026. 11. 1.
여수 2박 3일 여행 정리 여행 일정과 경비, 여행 가방과 파우치, 입었던 옷 등을 정리해 보았다.여행 일정과 경비1일 차 : 177,837장소내용비용호텔 케니 여수스탠다드 더블 (2인기준, 최대 2인)평일 2박83,437시외버스 이용16,800산해반점삼선짬뽕11,000여수여행집기념품샵기념품 구입19,000카페 라또아생크림 크로아상, 아이스 아메리카노12,300여수미남크루즈힐링야경투어 19:50-21:0019,900미도리타코쉬림프 타코야끼 6알9,000편의점 이마트24김치 왕뚜껑, 아사히 맥주6,4002일 차 : 94,500장소내용비용PS파스타통갑오징어토마토파스타16,000카페 이끌다 로스터스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아르떼 뮤지엄19,000종포수산모둠회 소 (광어/우럭/참돔)55,0003일 차 : 89,300장소내용비용보물섬전복죽.. 2025. 8. 17.
여수 향수 공방, 로워스 스튜디오 이용 후기 이용해 보고 솔직하게 적는 후기다. 비용과 총평을 적어보았다.비용니치향수 CLASS / 60가지 향료 50ml 35,000원에 이용했다.향수 부향률 지속력 2~3시간 정도 더 늘릴려고 10,000원 추가로 결제했다.총평네이버에는 리뷰 작업을 하신 것 같다. 솔직히 처음부터 끝까지 실망스러웠다. 왜냐고?들어가자마자 맞이한 사장님은 소심하신 것처럼 보였다.처음에 병을 고르면 된다는데 아무튼 골랐다.그러고 어떻게 만드는지 설명을 해주셨는데 그러고는 바로 뒤쪽에 자기 자리로 가시더니 보이지 않았다.난 처음인데, 어떻게 뭐 이 향이 잘 어울리는지 어쩐지 물어보지도 못했다. 오히려 물어보는 게 민폐인 느낌이었다.옆에서 같이 만들면서 알려주실 줄 알았는데 네이버 리뷰에 적혀있는 "친절한" 사장님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 2025. 8. 17.
호텔 케니 여수 이용 후기 이용해보고 나서 적는 후기글이다. 비용과 입퇴실 시간, 객실 구조와 크기, 구비된 물품들과 챙겨가야 할 것, 총평 등을 적어보았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비용과 입퇴실 시간이용한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2인 기준, 최대 2인)이다.평일 2박 기준 8만원 대 초반이었다. 1박 기준 4만 원으로 저렴했다.입실은 15시, 퇴실은 11시다.여기어때로 예약했는데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된다.여기어때 호텔 케니 여수객실 구조와 크기원룸으로 아담한 크기의 객실이다. 13층을 이용했다.넷플릭스와 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점 참고하시기 바란다.구비된 물품들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그리고 커피? 를 안 마셔서 기억은 잘 안 나는데 구비되어 있었던 것 같다.충전기는 프론트에 문의하면 .. 2025. 8. 17.
여름 코디 추천 이제 점점 여름이 실감 나는 날씨다. 그래도 일교차는 딱 좋은 시기인 것 같다.대신, 낮에는 너무 더워서 돌아다닐 수가 없을 정도다.이번 여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좀 얇은 티를 샀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여름 코디 추천메인 티는 데일리쥬에서 샀다. 밑에 코디 한번 보시고 구매 결정하시길 바란다.이번 포스팅 외에도 다른 코디들 많이 올릴 예정이다.패션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한다.그냥 내 취향대로 끌리는대로 마음 가는 대로 입으면 된다고 본다.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제품명에 링크 달아놨으니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면 된다!그리고, 이벤트 쿠폰 사용해서 당시 구매했던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다.혜택 끝나기전에 서둘러서 구매하시기 바란다!브랜드제품명색상&사이즈 옵션가격데일리쥬파벨 레이어드 라운.. 202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