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마지아레스토 후기

목포에 유명한 양식집인 마지아레스토에 다녀왔다. 그 후기를 바로 들려드리겠다.

매장 위치

주차는 인근 벽 쪽에 했다.

먹었던 메뉴들과 가격을 아래 표로 정리해 봤다.

식전빵이 먼저 나왔다. 빵과 함께 2가지 잼이 나오는데, 하나는 감+딸기잼 같은 느낌이고 또 하나는 무화과잼인 것 같았다. 둘 다 버터가 얹어져 있었다. 내 입맛엔 무화과잼보다는 딸기잼이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하나는 미디엄 레어, 또 하나는 미디엄으로 주문했다. 2 커플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디엄으로 먹었는데, 퍽퍽하지 않았고 잘 구워진 느낌이었다. 맛있었다. 또, 스테이크 소스는 와인을 끓여서 만든 느낌이었다.

그 옆에는 구운 배추 샐러드인데 베이컨과 같이 곁들여먹으면 된다고 했다. 먹어보니 배추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 베이컨을 많이 올려 먹으면 짰다.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될 듯하다.

볼로네제 리소토와 안심 크림 파스타다. 특히 볼로네제 리소토의 가지튀김이 인상 깊었다. 안심 크림 파스타의 고기 굽기는 미디엄으로 주문했고, 부위가 안심이라 그런지 촉촉했다. 맛있게 먹었다.

식사하기 전에 10분 정도 기다렸는데, 가게 옆에 귀여운 고양이도 봤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감자뇨끼를 재료소진으로 못 먹어봤다는 점이다. 또, 옆 테이블에서 들었는데 예약이 안된다고 한다. 와서 자리 없으면 무조건 웨이팅이니 이 점 참고하셔서 가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