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데이트, 남자친구와 나주 금성관을 메인으로 놀러갔다 온 후기

추석 연휴에 집에서만 뒹굴뒹굴하다가 답답해서 남자친구와 가까운 나주에 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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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주애꽃 두부보쌈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 한식 맛집, 메주애꽃 두부보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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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착한 후, 근처 공영 주차장(무료)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주차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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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관

금성관은 조선 전기에 건립된 객사 건물로 각종 의례를 행하거나 외국 사신이나 중앙 관리들이 나주군에 머물 때 사용하던 숙소다. 조선시대 객사 건물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웅장하다고 한다.

 

두 번째 사진을 보면, 금성관은 서익헌-정청-동익헌 순서로 세 공간으로 구분된다.

 

객사는 어원적으로 "사람이 묵을 곳"인데, 조선시대에 와서는 객사의 역할이 달라졌다고 한다.

 

여기서 왕권을 상징하는 정청은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와 궁궐을 상징하는 궐패를 보관하던 장소로,

동익헌과 서익헌은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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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지붕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라고 한다.

1. 팔작지붕 : 권위건축에서 가장 많이 사용, 위계질서가 높다고 생각한 건물에 사용

2. 맞배지붕 : 가장 간단한 지붕형식

3. 우진각지붕 : 성곽의 문루나 특수건물에 사용, 숭례문과 흥인지문 등에 사용

 

금성관은 팔작지붕으로 건축된 점으로 보아 왕권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금성관은 붕괴위험이 있어서 안전 점검 중이라고 한다. 가드라인 앞까지만 가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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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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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사진들

다음엔 더 잘 찍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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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와플과 국화빵

금성관 관람 후 나와서 곰탕 거리에 있는 하얀집 건너편 푸드 트럭에서 간식을 사 먹었다!

사장님께 주문하고 계좌이체 해 드렸는데 대답이 없으시길래 '많이 바쁘신가 보다.. 들으셨는데 대답을 못하시는 거겠지?' 했는데, 알고 보니 귀가 안 들리시는 거였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문했고, 계좌이체 내역도 보여드렸다!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뜨끈 따뜻..! 진짜 맛있었다!

역시 간식은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맛이 배가 되는 것 같다.

국화빵은 한 입에 넣으면 뜨거우니 베어서 잘 식혀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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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3917마중

나주 뷰 좋은 카페, 3917마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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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점심-관람-간식-카페 오후 풀 코스로 놀러 다녀온 후기였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광주-나주, 가까워서 이 모든게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