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T와 F에 대해서, T와 F의 차이점

개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좋은 것, 자연스러운 것, 편한 것들을 선호하는 방향을 갖고 있다.

흔히 우리들의 판단 기능으로 T와 F를 구분할 수 있다.

이 "선호"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행동함에 있어서 편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T(사고)와 F(감정)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MBTI T와 F에 대해서

T와 F는 "어떤 사건이나 정보를 인식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T는 Thinking 사고형의 약자 T를 딴 것이다.

T(사고)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사고를 통한 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편이다.

 

F는 Feeling 감정형의 약자 F를 딴 것이다.

F(감정)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정서를 통한 사람과의 관계나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는 편이다.

 

MBTI T와 F의 차이점

T(사고형)

주로 객관적인 진실과 사실에 관심을 둔다.

솔직함을 담아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판단한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더 지향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T(사고형)가 "나 아파."라고 했을 때의 의미는?

아프니 알아두라는, 또는 아파서 병원에 갔다 왔으니 알고 있으라는 뜻일 확률이 높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만약 상대방이 "나 힘들게 돈 모아서 노트북 샀어."라고 한다면?

T(사고형)의 반응은 "오, 얼마 모아서 샀어? 노트북 어떤 거 샀어? 좋아? 쓸만해?"일 확률이 높다.

 

이들은 흔히 "슬픔을 나누면 슬픈 사람이 둘이 된다."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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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감정형)

주로 사랑과 관계, 조화에 관심을 둔다.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 정성을 더한 설명으로 판단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지향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F(감정형)가 "나 아파."라고 했을 때의 의미는?

아프니 걱정해달라는 뜻일 확률이 높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만약 상대방이 "나 힘들게 돈 모아서 노트북 샀어."라고 한다면?

F(감정형)의 반응은 "헐.. 고생했네!! 진짜 힘들었겠다.. 얼마나 오래 모았어? 근데 정말 기분 좋겠다!"일 확률이 높다.

 

이들은 흔히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결론

이렇게 사고형인 T와 감정형인 F에 대해, 그리고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자신이 사고형이어도 감정형의 특징을, 감정형이어도 사고형의 특징을 갖고 있을 수 있다.

무조건 사고형이어서 그 특징만, 감정형이어서 그 특징만을 갖고 있진 않다.

 

그리고, 사람의 성격을 MBTI 16가지 유형의 틀 안에 절대 완벽히 맞출 수 없다.

상황에 따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들이 그때그때 달라지기 때문이다.

단순히 재미로만 생각하며 넘기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