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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먹은후기

광주 동구 운림동, 무등산뷰 예쁜 카페 추천, 카페 지즈 후기

by 🥰💟✨️🎉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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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주말 점심에 무등산 전원일기에서 보쌈 정식, 해물파전 먹고 디저트 먹으러 카페 지즈에 왔다.

 

광주 동구 운림동, 무등산 근처 맛집 전원일기, 보쌈정식과 해물파전 후기

남자친구랑 주말 점심에 어디 가지? 뭐 먹지? 고민하다가 검색해서 가게 되었다. 매장 위치 영업 시간과 매장전화번호 영업시간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매달 1,3번째 화요일은 정기 휴

life-chacha.tistory.com

무등산 주변 카페를 검색해 본 결과, 카페 지즈 말고는 눈에 확 띄는 곳이 없었다.

 

카페가 예쁜 만큼 사람도 많을거라 예상했고, 많더라도 가고 싶었다.


매장위치

카페 주차장은 카페 건물에서 30m 더 들어오면 있다고 한다.

(작은 회색지붕집 바로 뒤)


메뉴판

가격대가 부담스럽진 않았다.

주문한 메뉴와 후기

주문한 메뉴

무화과 더블치즈 타르트(6,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말차라떼(6,000원)

 

검색해 봤을 땐, 무화과 타르트 또는 블루베리 타르트, 브라우니 순서로 사람들이 많이 먹었다.

(물론 남들이 많이 시켜 먹는 게 나한테도 100% 맞을 순 없겠지만, 선택하기 어려울 경우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화과 타르트크림치즈를 좋아하는 나에게 잘 맞았다. 맛있었다!

그리고 많이 달지도 않았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었다.

 

말차라떼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솔직히 크림은 상상도 안 했고 그냥 흔한 말차라떼처럼 나오겠지 생각했었다.

근데 비주얼도 먹음직스럽고 실제로 맛도 있었다.

후기

카페는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었고 마당에 야외 테이블도 있었다.

날씨만 선선해지면 야외에서 먹으면 좋겠다! 또 재방문할 의향 있다.

 

카페에 들어갔을 때 역시나 예상대로 사람이 북적북적했다. 근데 딱히 신경 안 썼다.

왜? 제발 자리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기 때문이다.

 

1층은 꽉 찼고, 3층은 잠깐 봤는데 다락방처럼 된 구조였는데 역시나 사람이 있어서 내려왔다.

(3층쪽에 더 가면 옥상 겸 루프탑이 있다고 한다. 보진 않고 내려왔다.)

 

다행히 2층에는 자리가 있었다.

창가 햇빛 들어오는 세 자리, 왼쪽에 커플 사이 두 자리가 남아있었다.

커플 사이에 앉기에는 좀 그래서 햇빛 들어오는 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했다.

 

근데 햇빛 들어오는 쪽 자리가 너무 더워서 블라인드를 내리고 싶었는데 내려도 되는지, 어떻게 내리는지 몰라서 그냥 앉아서 먹었다. 하하.

열심히 디저트 배 채우고 얘기하고 나왔다! 나름 만족스러운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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