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7/일요일 하루일과

원래 9시쯤 일어났으면 수면시간 7시간으로 딱 적당했다.
근데 그냥 주말이니까 여유 있게 더 잤다!
자고 일어나니 10시 45분이었다.
 
노트북을 켜서 스팀->샵타이탄 게임을 하면서 + 핸드폰으로 스걸파1을 시청했다.
이거 아주 멀티 플레이어가 따로없었다. 하하 ^-^...

내 뇌는 샵타이탄과 스걸파1을 왔다갔다하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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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그냥 참치김치볶음밥 곱빼기, 후식은 미니 생딸기케이크, 생크림 크로플, 바나나우유를 시켜 먹었다.
정말 돼지가 따로 없었다. ^0^! 저녁 8시까지 이 메뉴를 먹었다.
 
어떻게 보면 한 끼... 를 길게 먹은 건가?
아무튼 배고플 틈 없이 먹었다. 행복했으니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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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샵타이탄, 스걸파1을 반복하다가 결단을 내렸다!
 
저녁 6시쯤 유튜브 드로우앤드류 <딱 2가지만 지켜도 자수성가 쉽게 할 수 있어요>를 시청했다.
게스트로 자청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닮고 싶은 사람이다.
내용을 메모하고 기록했다. (사실 예전에 여러 번 봤던 영상인데, 다시 기록했다!)
 
-> 결론, 책에서 클래스101에서 늘 강조하던 것! 22전략이다.
2년간 하루 2시간씩 책읽기와 글쓰기!
책읽기는 경제경영, 심리학 위주로 할 생각이고
글쓰기 근육은 정말 약하지만, 오늘부터 하루일과를 작성하면서 꾸준히 키워보려고 한다.
 
19:20 블로그에 <가슴 섬유선종 맘모톰 수술 후기 A-Z> 글을 포스팅했다.
그 후에 세이노의 가르침 책에서 추천한 책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를 읽었다.
소설 형식이고 한 챕터씩 천천히 읽고 있다. (부담되면 난 도중에 그만둬버리니까 즐기면서 읽을 생각이다.)
 
그러고 또 샵타이탄, 스걸파1 반복했다.
다시 결단을 내렸다!! 이제 완전히 끄고!!
 
22:00~23:50 책 손준호 <여드름 셀프케어>를 읽고 블로그 포스팅 아이디어 3가지를 정리했고,
책 개리 비숍 <시작의 기술>을 다시 읽고 인상 깊었던 구절을 여러 개 정리했다.
그중에 한 구절을 인용해 본다.

중요한 것은 과제 자체가 아니라 그 과제를 해냈을 때, 그 이후에 가능해질 삶이다.
<시작의 기술> 개리 비숍

나의 상황에 정말 맞는 구절이다.
<시작의 기술>이라는 책은 내 인생책 중 하나다.
난 게으른 완벽주의자라서 어떤 일이든 시작할 때 완벽히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 '그냥 하자. 한다. 한다.'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채워진다.
정말 시작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책인 것 같다.
 
다시 나의 상황으로 돌아와서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과제도 마찬가지다.
포스팅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 포스팅을 내가 해냈을 때! 그 이후에 가능해질 삶이 중요하다는 것.
 
-> 결론. 그냥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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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에 읽었던 책 류한빈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을 읽고 목표와 계획을 다시 세웠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빨래도 하고 쓰레기 정리도 했다.
아주 엉망인 하루는 아니었어서 다행이다!!
 
내일부터 루틴이다!
08:00-09:00, 18:00-19:00 출퇴근 독서
20:00-21:00 블로그 ★
21:00-22:00 이모티콘 or 보석십자수
22:00-23:00 운동 (월수금) / 화목은 그때 봐서 하고 싶은 걸로
23:00-24:00 하루정리, 못한 일 마저하기, 잘 준비